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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라세티프리미어 1.8

lionet 2010. 5. 23. 23:47


안녕하세요?

라프 1.8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있습니다.

님도 여러 게시판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차량구매는 본인의지대로 하는겁니다.


차량구매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차는 보통 경제성(세금, 경비등)과 편의성(힘, 크기)으로 자기에 맞는 차를 선택하게 됩니다.

우선 경제성에서는


첫번째 차량 출고가 대비 보험료를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차량가격과 보험료는 비례합니다.

정말 좋은차, 연비가 좋은차여도 차량가격이 비싸 보험료가 몇백만원을 내야한다면

쉽게 고르긴 어려울것입니다.



두번째 자동차 정기 세금 
1,600cc일경우 290,000정도 
1,800cc는 468,000정도 합니다. 
2,000cc는 520,000원 합니다.


세금계산법은 아시죠?


요율표

승용차 (배기량기준) 자가용 영업용 
800cc 이하...............  80원  18원 
801cc ~ 1000cc ......100원  18원 
1001cc ~ 1600cc ....140원  18원 
1601cc ~ 2000cc.... 200원  19원 
2001cc ~ 2500cc ....220원  19원 
2500cc~................. 220원  24원


할인표

1 ~ 3년미만 3년차 4년차 5년차 6년차 7년차 8년차 9년차 10년차 11년차 12년차 이상 
100% .............95%. 90%. 85% ..80% .75%.. 70%.. 65% ....60% ...55%.... 50%


로 계산된것에 교육세 30%가 계산되면 일년치 자동차 세금이 나옵니다.


새차를 등록할때는

채권(지역마다 상이)

취득세(차량갸액의 2.0% )

교육세 (등록세액의 20/100 )

기타비용  (책임보험료, 도로교통안전공단비, 번호판 제작비, 증지대(2,000원))

이 듭니다.

그러니 꼼꼼히 살펴보시고요.



세번째로는 연비입니다.


라프의 경우 (자동기준)

1.6이 13Km/l

1.8이 13.3Km/l
2.0d가 15Km/l 정도입니다.


1.6과 1.8의 연비차이는 오차범위라고 할수 있는 2%정도 나고
1년 20,000키로 주행의 경우 7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디젤의 경우는 1.6과 60여만원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연비는 디젤을 못 따라 갑니다.


게다가 가솔린의 경우 '발연비'라고 하죠.

운전습관이나 주행여건에 따라 연비의 오차가 큰 반면
디젤은 가솔리보단 적습니다.


네번째는 환경개선분담금입니다..


이는 자동차세와는 좀 다르게 디젤차에만 부과되는 세금으로
계산방식이 좀 짜증나고 지역마다 크게는 400%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차령이 3년된 2000cc이하디젤차의 경우 서울은 5만원돈을 내는것에 반하여 지방은 12,000원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또 차를 오래탈수록 자동차세금은 깍아주지만 환경개선분담금은 올라갑니다.


디젤차 타지 말라는 정부의 속내 같습니다.
사실 이 제도는 그렇게 오래된 제도는 아닌데

현대기아차 디젤의 검은연기에 대한 개선으로 부과했고 (현기가 들으면 개거품 물겠지만요)

현대기아의 일부차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아 무상으로 가스차 개조도 해줍니다.


아무튼 연비좋고 친환경적인 디젤에대한 역행이죠.



그리고 편의성은 개인차가 크므로 직접 탑승해서 느껴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종합적 의견은

일반 주행에선 1.6보단 1.8이 효과적일듯 합니다.

한달에 15,000원 일년에 17만원 정도 더 내고 114마력에서 142마력으로 가겠습니다.

연비는 오차범위긴 하지만 1.8이 더 좋고요.

또 1년에 2만키로가 넘으면 디젤이 압도적이죠.


일년에 17만원이 아까우면 그리고 운행횟수나 주행거리가 적으면 구태여 1.8을 고집할 필요는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