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38년(1712) 세운 ‘백두산정계비’는 현재진행형 문제다. 문제의 발단은 당시 조선 대표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있었다. 청의 대표는 오랄(烏喇:길림성)총관(總管) 목극등(穆克登)이고, 조선 대표는 접반사(接伴使) 박권(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