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기타정치역사

[스크랩] [분석] 유효득표수로 예측해본 대선판세와 전망 - 읽어볼만 합니다

lionet 2012. 12. 1. 02:08

 

 

 


13대

노태우(36.6%)+김종필(7.9%)=독재세력(44.5%)

김대중(26.5%)+김영삼(28%)=민주세력(54.5%)


노태우(828만표)+김종필(182만표)=군부독재세력(1010만여표)

김대중(611만표)+김영삼(633만표)=민주화세력(1244만여표)


13대까지만해도 우리나라에

진보라는 개념도 없었고

거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했음


이때까지만해도 민주세력이 독재세력을 압도했으나

김대중과 김영삼의 결별로 역사의 씻을수 없는 죄를

지었으며 결국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정권을 잡는다.

그가 대통령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득표수는 불과 830만여표..


이당시 김대중과 김영삼의 단일화가 성공하고 민주화세력이

하나로 합쳤다면 현재 부울경과 호남은 같은 정치적 성향을 보이고

민주화의 성지라는 의식을 공유했을가능성이 높음..

이때의 한번의 실수로 역사가 엄청나게 후퇴하게 되었음..


14대

김대중(33.8%)+박찬종(6.3%)+백기완(0.9%)= 민주시민사회세력(41%)

김영삼(42%)+정주영(16.1%)= 민주산업화세력(58.1%)


김대중(804만표)+박찬종(151만표)+백기완(23만표)= 민주시민사회(978만표)

김영삼(997만표)+정주영(388만표)= 민주산업화(1385만표)


14대때는 군부세력타도를 외치는 김영삼이 민주시민사회와 결별하면서

이른바 대한민국기득권세력과 독재세력을 위한 바지사장으로 나서면서

보수우위의 한국의 정치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했음.


김영삼의 배신으로 민주화세력은 230만표가 날라갔음..

반대로 한국사회에서 보수세력은 300만표나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옴..


김영삼은 민주시민사회세력의 분열로 인해서 시장권력을 대변하는

정주영과 단일화를 하지 않고도 998만표의 득표로 대통령당선..

한마디로 민주화세력이 독재세력의 바지사장으로 당선..


15대

김대중(40.3%)+권영길(1.2%)=민주화 진보세력(41.5%)

이회창(38.7%)+이인제(18.9%)=산업화 보수세력(57.6%)


김대중(1032만표)+권영길(30만표)=민주진보세력(1062만표)

이회창(993만표)+이인제(492만표)=산업화보수세력(1485만표)


15대 와서도 민주화세력과 산업화 보수세력의 정치지형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

오히려 이회창이 이인제를 끌어안았다면 여유있게 당선했을것이나 대세론에

빠져 오만에 빠졌고 그당시 언론도 이회창이 질수없는 싸움이라고 했음.

이때 두번의 실패를 경험한 김대중은 김종필을 끌어 안으면서 대통령당선을

위한 1000만표를 넘기는 유효득표를 성공했음..정치공학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16대

노무현(48.9%)+권영길(3.8%)=민주진보세력(52.7%)

이회창(46.5%)=보수통합세력


노무현(1201만표)+권영길(95만표)=민주진보세력(1296만표)

이회창(1144만표)=보수통합세력


16대에 와서야 민주화세력과 보수세력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는데

이회창은 15대때의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기 위해서 현재의 박근혜와 같이

보수세력을 대통합하고 하나로 뭉쳤음. 이때 이회창이 모은 1145만여표

한국사회에 있는 진짜 보수가 결집한 세력임..


하지만 김대중정부를 지나면서 보수세력의 표가 300만표나 감소했으나

진보세력은 200만표가 다시 늘어났음..


노무현은 이회창을 뛰어넘는 1200만여표를 얻어서 보수와 진검승부에서

완승을 하는 저력을 보임..당시 김대중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주류여론이었으며

홍업씨들 아들들의 비리문제가 터지면서 야권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었으며

당시 단일화에 성공한 정몽준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서 이회창대세론이

팽배해있었으며 민주당은 패배의식에 쩔어있었음..


이러한 어려운 난국을 노무현은 감동적이 연설과 정치혁신을 부리짖으면

정면돌파에 성공..대선역사상 역대 최대득표를 기록하게 되었음..


17대

정동영(26.1%)+문국현(5.8)+권영길(3%)=민주진보시민사회세력(34.9%)

이명박(48.7%)+이회창(15.1%)=보수세력(63.8%)


정동영(617만여표)+문국현(356만여표)+권영길(137만여표)= 민주시민세력(1110만표)

이명박(1150만표)+이회창(356만표)=보수세력(1506만표)


노무현정권이 지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사회가 보수화되었고

이는 다시보면 경제적영향이 컸음..너도나도 집값이 오르기만을 기대하고

한탕주의에 빠져있었으며 특히 40대가 욕망의 늪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햇음.


절대득표수로 다시 보면 확실히 암..

정동영(617만여표)+문국현(356만여표)+권영길(137만여표)= 1110만표

이명박이 1150만표로 승리했으니까 야권이 뭉쳤다면 박빙으로

갈수있는 싸움이었고 투표율까지 상승했다면 이길수도 있는 싸움이었음..

하지만 당시 노무현에 대한 증오심에 찬 일부 야권지지자들이 대거 기권하고

당시 집권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내부에서부터 무너져 내린것이 사실임..


17대를 보면 18대 대선이 아주 암울해 보이지만 실상 또 그렇지 않음..

왜냐면 이명박정권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다시 진보로 이동하기 시작햇는데

그시작은 역시 정신차린 40대를 주축으로한 서울.경기지역에서 민주진보세력의 증가를

꼽을수 있음..


19대 총선을 보면





새누리당(42.8%)+자유선진당(3.23%)=보수통합세력(46.03%)

민주통합당(36.45%)+통합진보당(10.30%)=민주진보세력(46.75%)


19대총선은 튜표율이 낮았으니까 절대득표수로 보면 이번대선에서

보수세력과 진보세력의 절대득표수가 예측가능하다..


새누리당(913만표)+자유선진당(69만표)=보수통합세력(982만표)

민주통합당(777만표)+통합진보당(219만표)=민주진보세력(996만표)


19대 총선때 2132만여명이 투표했고 이때 투표율이 54.3%인걸 감안하면

총선보다는 대선이 투표율이 10%정도 높게 나오면 65%예상한다..

그리고 이때 여기서 더 나올수 있는 표는 2615만표로 잡으면 거의 500만표는

더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투표율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계산한것이다.


그렇다면 이명박이 당선했을때 투표율이 대략 63%로 2300만명이 투표했다.

이때 이명박의 득표수는 1150만표..보수세력의 득표는 약 1500만표..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보수세력의 득표는 982만표이고 지난대선처럼 득표할려면

투표율이 증가한만큼 500만표를 전부흡수해야 가능하단 소리다..

이는 절대 불가능하다..더군다나 보수표는 지난 총선때 결집할만큼 결집햇다.

왜냐하면 새누리당의 주요 지지층은 50대와 60대이고 이들은 선거때마다

거의 일정하게 항상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982만표+@ 와 996만표+@의 싸움이 될것이다..

현재 보수층지지자들이 총선과 대선때 거의 대부분 다시 새누리당을 찍는다고

가정하면 투표율에 따라서 늘어난 500만표가 50%이상 박근헤에게 갈리는 없다.

현재 박근혜의 고정 지지율은 46%라고 보고 이는 여론조사에 전부 반영되고

있는 수치이다..문제는 박근혜가 1200만표를 넘어설수 있을까이다..

218만표를 더 얻어오면 1200만표를 얻을수 있고 이게 당선을 위한 마지노선이다.

늘어난 500만표의 44%이상을 가져와야 승리할수 있다는 말이다..


이번에 부재자 투표가 크게 증가했고 역대최고인 108만표이다..여기서 50만표정도는

일반시민들의 증가이고 이들 대부분은 야권성향임을 예측해 볼수있다..


반면에 문재인은 민주시민세력의 총선 득표율인 996만표+@에서 시작한다.

이정희가 완주했을 경우 대략 20만표의 이탈표가 생길것으로 예상하고

976만표+@부터 시작해야한다.. 이러면 박근혜보다 약 10만표정도 뒤지는

출발선에서 시작해야하고 최근에 안철수사퇴로 상심한 부동층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는셈이다..


이번에 대선 당선가능한 유효득표율의 마지노선이 1200만표라고 보면

문재인은 적어도 250만표를 가져와야 승리가 가능하다..210만표를

가져오면 되는 박근혜에 비해서는 다소 불리한 위치이다..


이때문에 박근헤 캠프에서는 40만표 차이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고

문재인 캠프에서는 250만표 +@를 가져오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다..


최근에 나타나는 여론조사는 그저 표본오차의 샘플링에 의해서 춤추는

진동추다..어차피 박근혜는 보수대통합으로 무조건 46%를 먹고 시작하고 있다..


반면에 문재인은 44%에서 시작해야만한다..하지만 늘어날 유권자들의 성향을

감안하면 확장성과 득표율은 오히려 문재인의 월등히 폭발적이다...


이미 총선을 지나면서 보수층은 박근혜를 중심으로 뭉쳤으며 그 결집세력의 크기가

뻔히 보인다. 하지만 야권지지층은 아직도 많이 숨어있다는 것이 내가 지금까지

대선을 절대득표수로 분석한 결과이다..


난 문재인이 50%와 1200만표를 넘어서 48%에 그친 박근혜를 이길것이라고

감히 지금 대선이 2주앞에 선 이시점에서 예측해본다..


"대통령을 만드는것은 투표장에 나온 여러분이지

여론조사에 응답한 사람이 아니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우리가 뭉치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싸움이다...누가 더 결집하는냐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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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피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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