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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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에 보면 세계최초의 마제석기(갈아만든 석기)가
BC 9000년경 즉 약 1만 1천년전에 중동(아랍)에서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약 2만년전의 마제석기(갈아만든 석기)가 한국에서 발견되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구석기 유적인 경남 진주 장흥리 집현과 대전 용호동에서
각각 1기씩 마제석기가 출토되었었는데
그래도 긴가민가 설마설마 하다가
이번엔 아예 숫돌까지 발견된 것.
1만 수천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 고산리 신석기 유적만 해도
중동(아랍) 신석기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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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04-5-13]
전남 장흥군에서 약 2만년전 신석기 유물 출토
후기구석기 유적서 간돌 첫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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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형적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인 간돌(마제석기)이 여러 점 출토돼
마제석기(신석기)의 최초 사용 시기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李起吉)은 13일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1만8500년 전∼2만5500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장흥군 신북마을의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간돌 7점과 이를 만든 숫돌 2개 등 신석기 유물이 출토 됐다고 발표했다.
발굴된 마제석기는 도토리 등을 갈 때 쓰는 갈돌 1점,
큰 동물을 자르거나 나무를 다듬을 때 쓴 간돌 자귀 2점,
그리고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홈석기 5점 등이다.
홈석기는 돌의 위나 아랫부분 또는 테두리 부분이 홈처럼 파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뭔가를 빻고 곱게 가는 데 쓰인 도구로 추정된다.
한반도에서 간돌 유물이 나온 가장 오래된 유적은 1만 2천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 고산리 신석기 유적이다.
따라서 이보다 최대 1만년 앞선 신북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이 출토된 것은 이례적이다.
국내에선 구석기 유적인 경남 진주 장흥리 집현과 대전 용호동에서 각각 1기씩 마제석기가 출토 됐지만
마제석기의 제작도구까지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대 박물관 이기길 관장은 “이번 발굴로 신석기시대 이전에도 마제석기가 사용됐음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 펀주: 한국 신석기 시대가 지금까지의 예상보다 사실은 훨씬 더 일찍 시작했다는 말.)
세계적으로 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이 함께 발굴된 경우는 일본 나가노현 간노키 유적과 히비야 유적 정도다.
( 펀주: 원래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계속적인 문명전파 가 있었다.
일부 고대한국인들이 선진문명을 가지고 일본으로 넘어가곤 했다.
그래서 드문드문 오래 전 유물이 발견되는데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문명이 계승, 발전되지 못하고 소멸되곤 했다. )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출처 -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2&n=20040513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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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전남 장흥군 신북 유적(4만여평)을 발굴 조사해온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은
최근 이 유적지에서 후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좀돌날몸돌, 밀개, 새기개, 슴베찌르개 등의 타제석기 3만여점과 함께
간돌자귀, 숫돌, 둥근 홈석기 등 마제석기(간석기) 20여점을 발굴 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결과 이 유적의 중심연대는 약 2만2천년 전인 후기 구석기시대로 밝혀졌다. 이는 마제기법이 신석기시대에 들어와 사용됐다 는 학계의 통설과 달리 이미 후기 구석기시대에 갈기(마제)로 석기를 만들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주목된다.
이기길 박물관장은 “우리나라에서 후기 구석기 유적에서 마제석기가 다양하게 그리고 세트로 발굴되기는 처음”이라며
“마제기법이 신석기시대에 들어와 비로소 널리 쓰인 것으로 기술하고 있는 현행 역사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중대한 발굴”이라고 말했다.
배기동 한양대 교수도 “구석기 유적에서 마제석기가 발굴된 것은
‘구석기=타제석기, 신석기=마제석기’의 등식을 깨뜨리는 것으로 고고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북 유적은 세계 구석기학사에서 일본에 이어 후기 구석기시대에 마제석기가 나온 곳이어서 일본 마제석기의 원류를 추적하는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펀주: 일본의 마제석기문명은 한국의 마제석기문명이 건너간 것이라는 말.)
박물관측은 이와 함께 신북 유적지에서 구석기인들이 불을 피워 음식을 만들었던 화덕자리 6개를 발굴,
이 지역이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규모 살림터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조운찬기자 sidol@kyunghyang.com〉
[경향신문 2004년 5월 13일]
출처 - http://www.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405131841341&code=9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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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타임스 / 2004년 07월 14일
-‘타제석기(뗀 석기)는 구석기시대, 마제석기(간 석기)는 신석기시대 유물이다.’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이같은 역사 상식이 머지않아 수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장흥군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마제석기가 대량 출토돼 ‘마제석기=신석기 유물’이라는 등식을 여지없이 깨뜨렸기 때문이다.
관련 학계는 이를 세계고고학사의 기념비적 유적으로 보고 국제심포지엄을 준비하는 등 흥분하고 있다.-
이상은 중앙일간지(문화일보 2004.05.31)가 소개한 '장흥군 장동면 신북리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에 대한 기사의 첫 대목이다.
바로 이 신북리 후기 구석기 유적 발굴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6월 22∼24일 장흥에서 열렸다.
이 유적은 조선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굴했으며, 유적 면적 4만평으로 국내 후기구석기 유적 중 최대 규모였다.
또 발굴지 6000평에서 2만2천년 전 유물 3만점이 한꺼번에 출토돼 유물 밀도 역시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출토 유물 3만여점 가운데 간돌자귀(돌을 깨뜨린 뒤 갈아서 날을 세운 도구)와 숫돌 등 다양한 형태의 후기구석기 유물 20여점이 후기 구석기의 마제석기로 확인,
그 동안 마제석기는 청동기시대 유물로 생각돼 왔던 기존 통설을 바뀌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는데, 그것은 바로 유적 발굴 1년만에 그 성과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이같은 단기간의 학술대회는 세계에서 처음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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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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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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