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고대사이야기

[스크랩] 2천년전 만주에 살던 부여인들이 한국사람들과 형질인류학적으로 흡사하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lionet 2013. 7. 5. 04:43

 

 

 

1700년전 만주 라마동 유적에 대해서

중공학계가 오랫동안 연구하다가

처음엔 이 유적에 묻힌 수백점의 고인골 주인공들을

선비족으로 결론내렸지만

 

관련 유물의 특징과

수백점에 달하는 고인골의 형질인류학적 특징을

면밀히 비교분석해본 결과

 

결국 현대 남북한 사람과 가장 흡사하다는 사실때문에

동북공정을 주도한다는 길림대학교 주홍교수마저도

만주 라마동의 주인공들이 부여인이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라마동에 묻힌 수백점의 고인골들을

비교분석할 당시,

이지역과 가까운 몽골인, 남부퉁구스인, 북부퉁구스인, 화북의 한족

그리고 현대 한국인의 인골과 모두 비교해봤는데

현대한국인과 가장 흡사하고 나머지는 계통적으로 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요.

 

참고로 선비족 고인골에선

육류밖에는 섭취한 흔적이 없는데

 

라마동에 묻힌 부여인 고인골에선

육류와 함께 곡물 채소류를 섭취한게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하더군요.

 

위지 동이전 등 중국사서에도

부여인들이 목축을 할 뿐만 아니라

농사도 짓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와 일치한다는점에서 매우 흥미롭기도 하구요.

 

이들 라마동에 묻힌 부여인들의 한갈래는

백제의 형성에 참여했고

한갈래는 멀리 경남지역까지 남하해

거기서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축조한

임나가라의 주인공이 됬고

또 다른 대부분은 고구려에 흡수됬겠죠.

 

아무튼 만주지역에 살던

부여인 조상들이 대거 남하해

현대한국인 형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너무 당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되게 신기하지 않나요?

 

요새 다문화다 뭐다해서

역사학계까지 다문화적으로다가

한국인 형성의 기원이

단일민족적인 흐름이 아니라

동남아 계통 등이 상당히 혼혈된

잡탕민족이 실체라는 주장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데

 

라마동의 부여인고인골이

이게 얼마나 궤변인지 시사해준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1700년전 만주 라마동에 묻힌 수백명의 부여인과

현대한국인의 형질이 흡사하다는 사실을 가지고

 

부여인이 한반도로 대거 남하해

이지역의 주류민족이 됬다고 보든,

 

아니면, 부여인의 남하전 선주민인 삼한사람들과

부여인들이 본래 같은 민족으로서 대동소이한 형질을

가졌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든간에

 

결론은 다문화적인 역사관이 주장하는

'북방계 예맥족+ 남방계종족 삼한' 드립은

명백한 거짓이라는 겁니다.

 

다문화쟁이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삼한사람들이 남방계종족이거나

북방계라도 부여인과 다른 계통의 민족이었다면

1700년전 만주에 묻힌 부여인 그것도

고인골 한두구가 아니라 수백점의 형질이

현대한국인과 흡사하다는 결과는 도저히 나올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문화쟁이들이 툭하면

'단일민족주의라는 신화는 쓰레기통에 들어가야한다'고 주장하는데

라마동에 묻힌 수백명의 부여인 조상들을

두고도 그런 소리를 계속 늘어놓을수 있는지 묻지않을수가 없네요.

 

 

 

그런데 대단하다면 대단한것인데

 

지구 북반구에서

과학적으로 2천년동한  하나의 민족의 특성이

거의 변하지 않고 그 기본적인 특징을 그대로

유지해온 민족이

우리 한민족말고 또 있을까요?

 

일본?

일본은 죠몽 아이누 폴리네시안과의 혼혈로

D계통의 죠몽유전자가 하플로유전자 비율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혼혈민족이죠.

 

중국 한족?

ㅋ... 말안해도 다 아는 사실

 

몽골?

몽고족 등 유목민족의 특성상

2천년전 몽골초원에 묻힌 흉노족 등의 고인골과

현대 몽고족은 미안하지만 민족계통이  다릅니다.

오히려 몽골초원에 있던 흉노족과 가장 흡사한

민족군이 퉁구스계통과 한국인들이라고 합니다.

 

유럽으로 가서..

대로마제국의 영화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지금의 이탈리아와 로마제국 당시의 로마인이

같은 계통?ㅋㅋㅋ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이야기..

 

아무튼

부여인과 현대한국인처럼

2천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민족적 특징이 비교적 높게 유지된 사실은

정말 대단한 겁니다.

 

이런건 나찌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자부심 정도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오래살자효도하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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