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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류의 분화 경로

lionet 2014. 12. 14. 02:49

원문  http://blog.naver.com/alsn76/40197152660



인류의 분화 경로

 

 

 

흑인

 

● 인류학적으로 가장 오래된 집단이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굴되었다는 점, 

다른 인종들보다 아종의 변이가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오래전부터 제시된 가설인데

실제로 DNA 연구결과 인류의 분화를 역추적하면 결국 흑인에서 모인다는 점이 입증됐다.

 

구체적으로 현생인류는 20만년 전 아프리카에서 발원했으며 

6만 년 전쯤 아프리카를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슬기사람)의 정통 후계자는 흑인이다. 

DNA 연구결과 흑인에게서는 순도 99.9% 정도의 순혈인자가 보고됐지만

다른 인종에서는 2~8% 정도의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등의 인류아종의 혼혈인자가 체크됐다. ☞참고

 

● 인종별 미토콘드리아 변이의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흑인이 가장 많았는데 

흑인의 경우 평균신장이 180cm가 넘는 종족(수단계 민족)에서 150cm밖에 안되는 종족(부시맨, 피그미족)까지 그 변이가 매우 다양하다.

 

좌측 : 수단의 딩카족, 우측 : 나미비아의 부시맨

 

● 흑인들의 피부가 검은 이유는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

한때 흑인들이 멜라닌이 많은 이유가 자외선 때문이 아니라 세균을 막기 위해서라는 썰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멜라닌에는 살균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결국 흑인들의 짙은 멜라닌 색소에는 자외선 차단 + 항균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이다.

 

● 흑인은 인종학적으로 백인에 더 가깝다. 

움푹 들어간 눈, 길쭉한 팔다리, 체모가 많은 점, 두상이 장두형이라는 점은 황인보다 백인에서 더 찾기 쉽다.

(하지만 많은 서구인들은 황인이 흑인과 더 비슷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왜그럴까? 유색인과 백인의 흑백논리 때문에?)

 

● 인종 중에서 가장 암내가 지독하다. 

백인도 황인에 비하면 냄새가 심하지만 흑인에 비할 바가 아니다.

바로 흑인은 체취의 주원인인 아포크린샘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 인종 중에서 이빨의 갯수가 가장 많다.

4번째 대구치까지 나오기 때문에 백인보다 4개, 황인보다 8개까지 더 많을 수 있다.

 

 

● 인종 중에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아 근육질들이 많다. ☞참고

평균 백인보다 10%, 황인보다 20% 많이 분비된다.

 

● 여성의 외음부는 인종 중 가장 아랫쪽에 위치하며, 

비례적으로 남성의 성기 발기 각도도 가장 낮다. 90도 정도

 

 

 

 

백인

 

 황인이나 흑인에 비해 대체적으로 두상의 가로는 좁고 세로가 길며 깊은 눈두덩이, 뾰족하고 큰 코가 특징이다.

황인에 비해 평균적으로 입이 옆으로 크게 찢어져 있다. 

일본 애니가 아무리 서양식으로 그려도 백인들은 동양인 닮았다고 하는 이유가 조그만 코와 입 때문에.

 

 대체로 키가 크고 체격도 크다.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는 남성 평균신장이 185cm를 넘어서 전인류 중에서 가장 크다.

(단, 영양을 충분히 섭취했을 때 가장 큰 인종은 남부 수단의 딩카족으로 평균 190cm 정도까지 자란다 한다.)

 

 머리카락은 직모를 찾기 힘든 곱슬머리가 주종이며, 인종 중에서 털이 가장 많다.

남성은 모두 가슴털이 있고, 여성들도 상당수 팔에 털이 쉽게 보인다.

 

● 피부 멜라닌 색소가 적어 금발에 흰피부, 파란눈이 나타나는 인종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길 참조 

 

● 피부가 얇고 멜라닌 생성이 떨어져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여드름이 많이 생겨 다른 인종해 비해 피부가 좋지 못하다.

 

 

● 피부가 햇볕에 타면 황인종은 구릿빛이 되는데, 백인은 빨갛게 달아오른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적고 피부도 얇은 탓이다.

하지만, 뜨거운 지방에서 사는 중동과 남유럽계 백인들은 한국인보다 멜라닌 색소가 더 많기도 하다.

 

 골격이 크고, 체모가 많고, 멜라닌 색소가 적은 점에서 한때 백인은 네안데르탈인과의 혼혈이 아닌가 의심되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DNA 연구결과 혼혈인자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황인종도 마찬가지다.

다만, 2~5%정도의 인자가 있는 것이지 직계조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현재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다.

 

● 황인종이 느끼기엔 암내가 나는 인종이다.

이는 백인은 털이 많고 비례적으로 땀샘도 많기 때문이다.

 

● 백인으로 불리우는 코카소이드 집단은 생각보다 광범위하다.

유럽인, 아랍인, 페르시아인, 인도인이 이곳에 속한다. 

 

 

 

 

황인

 

● 황인의 스펙트럼은 너무 크다. 

동아시아인, 중앙아시아인, 고아시아인, 동남아인, 말레이인, 폴리네시아인, 아메리카 인디언까지 모두 포괄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동아시아인(한중일)을 대표적으로 본다. 여기서도 동아시아인만 설명하겠다.

 

● 가장 늦게 출현한 인종으로 가장 추운 곳에서 살았다.

사지의 길이가 짧고 코와 귀, 성기 등과 같은 말단 노출부위의 크기가 적은 신체적 특징을 

 체온이탈을 최소한으로 막으려는, 베르그만 법칙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 실제로 인류의 이동경로를 되짚어 보면 

중앙 아시아까지 퍼진 인류가 빙하기 때 추위를 뚫고 동쪽으로 옮겨오면서 황인종으로 진화했다.

북극의 극한 기후에 적응한 이누이트 족이 몽골로이드라는 사실도 이를 반증한다. 

 

● 체모가 적은데, 이는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얼핏 털이 많은 코카서스계가 더 추위에 잘 적응한 것 같지만, 정작 체모는 습도를 높여 동상 위험도를 높인다.

실제로 연구결과 동상 발병률은 흑인>백인>황인의 순이다.

 

● 황인은 추위에 노출되면 가장 빠르게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을 수축하고, 간의 온도가 급상승하는 등 

신진대사를 조절해 추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 역시 백인보다는 높은데, 

이는 툰드라 지역의 반사광에서 자외선을 막기 위해 진화를 한 탓이다. 역시 추운 곳에서 살았음을 증명해주는 부분이다.

 

● 귀지가 다른 인종들과 달리 젖지 않은 고체 상태인데, 

이 또한 추운 곳에서 진화한 흔적이라 볼 수 있다. ☞ 참고

  

 

 전 인종 중에서 가장 성장이 느리고, 같은 조건일 때 가장 수명이 긴 인종이다.

참고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하는 '오크족'은 실은 동양인을 뜻하는 것이다.

서양인들은 역사적으로 훈족, 몽골인의 침략을 받아 동방에서 온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찢어진 눈, 동쪽에 거주하는 습성, 납작한 코 등의 동양인들의 특징을 은연중 반영한 것.

 

좌측 : 훈족의 기마병, 우측 : 오크족 캐블리

 

 유전자 조사 결과 한국인과 가장 흡사한 사람들은 만주족과 일본인이다.

이들에게서 Y염색체의 하플로그룹 O2b의 비율이 가장 많이 포착되고 있는데, 중국인에게는 없는 특징이다. 참고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여름열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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