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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부보약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주부 보약’ 만들기

lionet 2016. 2.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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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보약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주부 보약’ 만들기

 

보약이란 말 그대로 몸에 좋은 약이다. 비싼 약재를 달여 먹을 수도 있지만 구하기 쉬운 값싼 재료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방에 널려있는 식재료 중 주부 몸에 이로운 식품 찾아내 약이 되도록 먹는 방법.

 

 

 

집에서 약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요즘 쉽게 눈에 띤다. 만병통치약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먹는 약이라기보다 질병을 예방해주고 몸의 여러 기능이 활발하게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식품들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에는 갖가지 효능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알맞게 먹고 필요할 때 먹으면 그게 바로 보약이 된다. 주부 몸을 지키는 식품 보약들 어떤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았다.

포도즙
노폐물을 제거해 심신이 맑아진다
포도즙은 인체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육체의 재생과 정화를 도와준다. 또 조혈 작용이 뛰어나 고혈압과 같은 질병에 잘 듣는다. 기미, 주근깨, 피부 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고, 약한 소화기능을 정상화시켜 준다. 위장병, 폐결핵, 비만 등에도 효과적.
만들기&먹기
포도 한 송이를 깨끗이 씻어서 알알이 딴 다음 두터운 냄비에 넣고 끓인다. 껍질이 하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인 후, 고운 체에 밭쳐서 나온 포도즙만 다시 끓인다. 깨끗이 씻은 병과 뚜껑을 찜통에 넣고 삶아 살균한 다음 끓인 포도즙을 가득 붓고 뚜껑을 꼭 닫아 진공 상태로 보관한다. 병을 딴 후부터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발효되기 전에 먹는다.

호박즙

푸석푸석 붓는 사람들에게 효과 만점
출산 후 산모의 이뇨 작용을 도와주어 부기를 빼는 데 좋은 호박은 산모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 이상으로 전신이 붓는 사람에게 좋다. 위장이 약한 사람의 간식이나 주식으로도 적당하다.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 겨울철 보약으로 애용되고 또 동맥경화, 당뇨병 등에도 치료효과가 있다.
만들기&먹기
늙은 호박 1개를 뚜껑을 따고 속을 파낸 다음 찜통에 넣고 2∼3시간 정도 찐다. 다 쪄졌으면 건져서 베보자기에 걸러 짜낸 즙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미지근하게 데워 하루에 한두 컵씩 일주일 정도 마신다.

쑥갓생즙

혈압을 내려주고 항균작용을 한다
쑥갓에는 모세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내려주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쑥갓의 독특한 쓴맛은 심장의 활동을 돕고 항균 작용과 염증 진정 작용이 있어 간 기능 회복에도 효과적.
만들기&먹기
쑥갓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생즙기로 짜내어 이틀에 한 컵씩 식전에 마신다. 즉석에서 먹을 만큼만 만들어 그때그때 먹는다. 평소 고기를 먹을 때도 쌈에 쑥갓을 곁들인다. 쑥갓에 미나리를 섞어 낸 즙도 좋은 약이 된다.

감자즙

혈관노화를 예방한다
감자생즙은 중년기에 꾸준히 마시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좋다.
생즙용으로 적당한 감자는 일찍 수확하는 희고 둥근 감자. 푸른 빛이 도는 감자는 독성이 있으며 싹이 나온 감자 또한 좋지 않으므로 감자를 고를 때 유의하도록 한다.
만들기&먹기
감자 한 근(중간 것 4∼5개)을 깨끗이 씻어 숟가락으로 껍질을 살살 벗긴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주서에 넣고 짜서 즙을 낸다. 손으로 만들 경우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강판에 갈아서 삼베헝겊에 넣고 짜서 즙을 낸다. 매일 아침 식전에 1컵씩 마신다. 생강즙을 약간 넣거나 사과즙과 반반씩 섞어서 마셔도 좋다.

들기름 찰밥

노화방지와 만병예방에 좋다

찰밥에 들기름을 쳐서 먹으면 각종 질병이 예방되고 건강이 증진된다. 또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원기가 강화되고 정신력도 강해진다.
만들기&먹기
찹쌀을 씻어 불린 다음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찜통에 밀가루 반죽을 돌려붙여 쪄내어도 좋다. 소금을 약간 뿌리면 먹기 좋다. 고슬고슬한 찰밥이 되면 적당량의 들기름을 친다. 주먹밥을 만들어 들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된다.

양배추생즙

피를 맑게 해주고 비타민을 공급한다

칼슘과 비타민 A, B, C가 풍부해 꾸준히 마시면 빈혈, 위궤양, 위장 장애, 당뇨병 등에 효과적. 또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이며 주근깨,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에 좋다. 비타민 A는 푸른 겉잎에 많으므로 버리지 말고 전부 사용한다.
만들기&먹기
양배추(겉잎 위주) 400g을 깨끗이 씻어 주서나 강판에 간다. 풋내가 비위에 거슬리면 사과즙이나 꿀을 약간 탄다. 당근이나, 레몬즙을 양배추 분량의 ⅔정도 섞어 마시면 저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

초콩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콩에는 항암물질인 제니스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화합물인 아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 신장질환, 담석,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폐경기증상의 완화 등에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 또 검정콩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고 껍질의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한다.
만들기&먹기
깨끗이 씻어 물에 불린 검정콩 1컵에 차조기잎과 생강 4g씩을 넣고 물 1컵을 부은 후 20분 정도 달여 식힌다. 물만 따라내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신다.

검정콩 달인 물

갱년기 장애에 효과적
당뇨, 고혈압, 간장병 등 성인병에 두루 효과가 있다는 콩. 특히 초콩은 갱년기 장애와 오십견에 도움이 되고, 변비 치료 효과도 있다. 콩을 식초에 절이면 풍부한 영양 성분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의 생리 활성 물질이 더해진다. 특히 콩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은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만들기&먹기
2컵의 검은콩(약콩)을 잡티를 골라내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뺀다. 투명한 밀폐용기에 검은콩을 7부 정도 담고 식초를 가득 채운다. 냉장고에 3∼4일 보관하면 콩이 식초를 빨아들여 부풀어오른다. 이때 식초를 약간 더 붓고 이틀 정도 더 둔다. 이 과정을 두어 번 반복한 뒤 냉장고에 넣고 먹는다. 하루 3끼 식후에 7∼8알씩 먹는다. 아침과 저녁에만 먹을 때는 10∼15개 정도를 씹어서 먹는다. 먹기 힘들면 먹기 직전 꿀을 섞는다. 2∼3개월 정도 꾸준히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시마가루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

다시마가루는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해 혈액 속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내려준다.
만들기&먹기
다시마를 네모나게 썰어 알루미늄 호일로 싼다음 프라이팬이나 석쇠로 검게 굽는다. 굽지 말고 햇볕에 바싹 말려도 좋다. 바삭바삭 구워진 다시마를 곱게 빻아 1회 1티스푼 정도, 하루 3회 복용한다.

양파물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양파의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은 소화액을 분비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준다. 양파는 비타민 B1을 우리 몸에서 소비되지 않고 잘 활용하도록 도와주므로 가능하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만들기&먹기
양파속은 그냥 먹고 겉껍질을 모아 뒀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생으로 먹을 때는 얇게 썰어 참기름과 통깨, 고춧가루를 넣어 살살 버무려 식사 때마다 먹는다.

율무

기미, 주근깨를 말끔하게 없앤다

율무와 사철쑥, 또는 율무와 삼백초 잎을 함께 끓여 마시면 혈액이 맑아지고 간 기능이 개선되며 변비도 치료되고 월경불순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단 임신중에는 금물이다.
만들기&먹기
율무차:가을 수확기에 도정하지 않은 잘 여문 율무를 햇볕에 말려 습기없는 장소에 둔다. 물 600 ㏄에 율무100g 정도의 비율로 율무를 덜어내어 약간 볶는다. 물을 부어 달여 첫번째는 끓여 마시고 다시 물을 부어 한 번 더 끓여 마신다. 3번까지 우려 먹을 수 있다. 율무죽:1컵 반의 물에다 큰 숟가락 하나 정도 율무쌀을 넣고 미지근한 불에 반 컵이 되도록 푹 삶는다. 삶은 죽을 꿀을 섞어 하루 한 차례 먹는다. 한약재 구하기가 훨씬 간편해졌다. 경동시장의 약령상가 뿐 아니라 농협이나 대형마트에서도 한약재코너가 따로 있을만큼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효능과 체질에 맞게 사용하면 각종 부인병,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로 만드는 생활보약 어떤 것이 있을까?

당귀+천궁

혈액순환을 돕는다

보혈작용과 함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만들기&먹기
당귀 10g을 얇게 저미거나 통째로 용기에 넣고 천궁을 3대 1 비율로 섞어 1리터 정도의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2시간 정도 달인다.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쌍화차

감기 몸살에 특효
쌍화탕은 장복하는 차라기보다 약간 감기 몸살 기운이 있을 때 먹어두면 효과를 발휘하는 약이다. 자주 마시기보다 그때그때 몸 상태를 보아가며 마신다.
만들기&먹기
백작약 9.375g과 숙지황·황기·당귀·천궁 각각 3.75g(약 4g), 계피와 감초 각 2.71g(약 3g),생강 3 쪽과 대추 2개, 물 1리터를 준비한다. 각 재료를 깨끗이 손질해 모두 혼합해서 용기에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5~6시간 동안 달인 후에 베주머니를 받쳐 건더기는 걸러내고 따뜻하게 해서 수시로 마시는데,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 먹기도 한다.

두충+음양곽

근육과 뼈대를 튼튼히 해준다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에 효능이 있는 것이므로 손질을 잘 해야 약효를 볼 수 있다. 두충 껍질을 벗기면 안쪽면에 하얀 막 같은 것이 형성되어 있는데 약효는 그 하얀막 안쪽에 있다. 손질할 때 반드시 하얀막을 벗겨내야 한다.
만들기&먹기
두충 20g(두충잎은 50g), 음양곽 20g, 물 500ml를 준비한다.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물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홍영지+꿀

위를 건강하게 해준다

영지차는 일명 만년차라고도 하는데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를 위해 복용하는 인기 높은 약차이다. 비만을 치료하고 고콜레스테롤을 예방하며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 또 천연 토코페롤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때문에 달여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미지근하게 데워 마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마실 때 꿀을 타서 먹어도 된다.
만들기&먹기
얇게 썰어진 것을 사서 물 1리터에 영지를 20g정도 넣고 30분 정도 달인 후, 달인 물을 따라내고 다시 생수를 부어 이와 같은 방법으로 2번 더 달인다. 3번 달인 물을 전부 합치면 영지의 좋은 성분을 많이 우려낼 수 있다.

홍화씨

골다공증 예방
약으로 사용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두루 쓰인다. 홍화씨는 혈액순환을 돕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차로 마시면 좋다.
만들기&먹기
흔히 알려져 있는 기름을 내려 먹는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설사 가능성이 있다. 차로 끓일 때는 한번 볶아 사용한다.

당귀+생강+황기+꿀+금강초

산후풍에 효과적

혈액순환 장애, 부종에 뛰어나다. 당귀금강차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부인병, 산후풍에 특히 효과적이다. 평소 즐겨 마시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향기가 좋아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다.
만들기&먹기
당귀 30g, 대추 20g, 생강 20g, 금강초 20g, 꿀 약간, 황기 또는 인삼 20g을 썰어 말린 것을 사용한다. 물 1리터에 각 재료를 넣은 후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약한 불로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인다.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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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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