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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동절기 자동차 내부공기 관리방법

lionet 2010. 12. 24. 00:44

동절기 자동차 내부공기 관리방법


A. 동절기 자동차 내부공기 쾌적·안전운전 온도는 20도∼23도

동절기 졸음운전의 원인은 히터의 온도 상승과 실내공기에 오염에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 실내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운전 중에 졸음이 오기 마련이며,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히터를 끄고 환기를 하고 히터의 통풍구 방향도 전면 얼굴 보다는

전면 상단 유리나 발밑을 향하도록 합니다.

졸음운전을 피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차 실내 적정온도는 운전자 분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략 20도∼23도이며 전자식 설정은 표시 창 온도를 보면서 설정하며,

수동식(케이블)에서는 냉방과 히터에 중간부분에서 설정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이 많은 대도시 시내를 주행하거나, 앞 차량과의 간격을 좁게 한 채로 앞 차량의

뒤만 따라가는 경우에, 차량 내부의 공기순환을 "외부 공기 유입"으로 놓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요즘 터널을 지나갈 때는 열어놓은 창문도 닫기 마련이며

또, 히터나 에어컨을 틀어 놓고 오랜 시간을 운전하다 보면 산소부족으로 졸음운전을 하기 쉬우며 .

히터나 에어컨 가동 중에는 창문을 꼭꼭 닫고, 공기 순환도 "내부순환"으로만 하기 때문입니다.

차량 내부의 산소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운전 중에 가끔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서 환기를 해야 합니다


B. 동절기 히터 작동 시 곰팡이 냄새 원인은 실내 휠터

90년 후반부터 대형 승용차부터 장착되기 시작하여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차량에

실내 공기필터(Cabin Air Filter)가 장착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본인의 차량에 실내 공기필터가

장착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운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내 공기필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해,

미세 먼지, 꽃가루 등 인체에 유해한 여러 종류의 대기분진 입자를 걸러줍니다.

히터와 에어컨 사용 시 공조기 내부에 발생하는 곰팡이, 기타 이 물질을 제거하여

위생적인 차량 내부 공기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알레르기에 민감한 운전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차 내부에 쌓이는 먼지를 눈에 띄게 줄여주며 수명이 다한 필터를 교환할 때 나뭇잎, 벌레,

식물의 씨와 같은 많은 유기물들이 걸러진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기정화필터는 6개월 또는 12,000km 주행 후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꼭 권장사항을 따를 필요는 없고 증상에 따라서 교체시기를 조절 해주어야합니다


C. 쾌적한 난방법-조정 레버를 찬바람과 더운 바람의 중간 위치

오염된 공기를 차안으로 유입시키는 외부모드 고정 사용은 자제합니다.

통풍레버를 실내순환모드로 고정시켜놓고 실내 공기를 외부모드로 환기 및 차량 유리창을

내려서 환기해 주셔야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분들은 히터 레버를 더운 바람 끝까지 올리고 전동 팬 작동 속도로 온도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내의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생각한다면

히터 레버를 중간쯤 놓고 운행하고 1시간마다 차 유리창 및 선루프를 열어 실내 공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D.히터에서 찬바람이 나올 경우

히터 작동 시 바람이 미지근하거나 찬바람이 토출되면 온도조절장치(서모스탯, thermostat)의

고장이나 히터 라디에터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주로 정해진 온도를 유지하는

서모스탯을 교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차가 정차해 있을 때에는 더운 바람이 나오다가

차가 주행을 하게 되면 찬바람이 나오는 경우도 서머스탯의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E. 히터 작동 중 실내에 습기가 발생

히터를 작동하면 차 실내에 운전의 지장을 줄 정도로 습기가 발생하면 히터라디에이터에서

부동액(냉각수)이 누수 되기 때문입니다. 유해성이 있는 부동액이 누수 되면서 증발되기

때문에 바로 부품을 교환해야 되며 5년 정도 지난 노후차량에서 주로 발생됩니다.

히터를 켜고 있으면 달착지근한 냄새가 나고 머리도 지끈지끈 아파오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냉각수가 누수 되어 송풍 모터를 타고 차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냉각수로 사용되는 부동액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이 경우 즉시 수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 습기 제거 방법으로는 발판 매트 하단에 신문지 등을 두면 습기제거에 좋으며

날씨가 화창 할 때는 차량에 문을 다 열어두고 햇볕에 일광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F.실내 향수나 방향제는 금물

일부 운전자분들은 차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제거를 위해 현명하게 실내 공기휠터를

점검 및 교환하지 않고 방향제나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위험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방향제나 향수를 뿌리고 히터를 켠 채 장시간 운전을 하면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하며 차량에 유리창을 열고 전체 공기를 환기시키는

방법이 좋읍니다


G. 히터 작동 중 및 실내에서 흡연을 하지 말 것

동절기 운전은 차량 유리를 모두 닫고 운행하는 밀폐운행을 하기 마련입니다

히터를 켜고 차문을 닫고 담배를 피울 경우 미세먼지의 양은 100배 이상으로 폭증합니다.

겨울철 히터를 작동하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차량에 공기를 오염 시킬 뿐 아니라

차량에 시트 및 내부 직물 계통에 흡착되어 지속적인 악취가 발생 됩니다

운전자 및 함께 동승한 분들에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H. 경유 화물차 뒤를 바짝 따라 가지 말 것

차 실내로 유입되는 배기가스에는 중금속, 유기화합물 등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유해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톨루엔이나 벤젠 같은 배기가스에 의한 각종 오염물질 농도는 주행 중인 도로보다 차 내부에서

더 높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앞차와 옆 차로부터 대기에 퍼지기 전인 아주 농도 높은 배기가스를

직접 받기 때문입니다. 경유 화물차를 따라 갈 경우 좀더 안전거리를 두고 주행을 해야 하며

경유 화물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물질이 전면 유리에 흡착되어 비나 눈이 올 경우

와이퍼 브러쉬 작동 시 깨끗하게 전면 유리면에 이물질을 제거 할 수 없습니다


I. 차내 곰팡이 냄새 제거에는 일반적 방법

운전자들이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손쉬운 히터 청소방법은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송풍구, 운전석 밑 부분, 시트 등을 압축공기로 불어내는 방법이 있으며. 정비업소나

셀프세차장에서 직접 청소를 한다면 묵은 먼지를 어느 정도 털어낼 수 있습니다.

차내 바닥매트를 걷어내고 햇볕에 일광욕을 하는 것도 곰팡이 냄새제거에 좋은 방법이며

특히 송풍구 주변과 구석구석에 연한 겨자물을 조금씩 분무하여 주면 고질적인

곰팡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 방법으로. 양파, 귤 껍질, 식초 등을 이용해 냄새 없앨 수 있는 방법 !


1. 양파를 잘게 썰어 차 안에 신문지를 깔고 양파를 골고루 뿌려준 다음 한 이틀 정도 지나면

    차에서 나던 불쾌한 냄새들이 싹 사라진다.


2. 귤 껍질, 혹은 오렌지 껍질을 잘 말려 차 안에 널려두고 바삭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둔다.

    그러면 껍질 속 수분이 마르면서 냄새를 없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