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음악시장은 2011년 추정으로 전년(2010년)보다 약11~13%축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여보면 약 2000억엔(싱글+정규)예상된다 . 여기에 음악dvd시장 530억엔을
더하여 계산하면 전체 음악소프트 시장은 약2500억엔을 밑돌 것으로 역시 추정된다.
현재 일본의 매체별 시장을 보면
2011년 들어 기존 최대의 음악시장 이었던 미국이 처음으로 디지털음원이 음반을 앞서며
4.0(음반) : 6.0(디지털음원) 역전되었으며 이로인해 여전히
7.0(음반) : 3.0(디지털음원) 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 밀려
사상최초로 세계 제1의 시장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일본시장 또한 시기의 문제일뿐 매년 10%으 축소일로에 놓여 있으며
이는 2000년과 비교하면 이미 50%만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2000년 소프트시장 약 5000억엔)/
특이한 점은 매체의 이동으로 인한 축소가 아닌 음악시장의 전반적
축소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음악시장의 대변혁을 몰고온 오늘날의mp3를 개발한것은 한국이다.
또한 이로인한 상용화도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서 이루어졌다.
반면 한국의 매체별 시장은 현재
디지털음원시장(mp3+통신음원) 6970억원
음반시장 1300억원을 합쳐 8270억원 수준이며
비율은 8(디지털음원) : 2(음반) 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되어 현재 최종단계에
진입되었고 앞으로의 비율도 음악시장 의 성장에 관계없이그 비율을 꾸준히 유지할거라 생각된다.
또한 현재 문광위에서 디지털음원의 수익 현실화를 위해 국회 문광위과 문화관광부의 협조아래
입법과정이 실현되고 있기에 1~2년안에 가시적 성과를 기대해 볼수있다.
(1)음원 가격의 현실화 미국을 기준으로 국민의 연소득과 유통과정의 비용들을 감안하며
초기에는 최신곡:300원 / 1년이상:50원 으로 현재의 정액제에서(150곡에 9000원 평균가격 60원)
일괄 종량제로 변화 시킨다면 현재의 디지털음원시장 6970억원에서 통신음원(벨소리+컬러링)시장
2500억원을 제외한 mp3시장(4500억원)의 시장크기는 약 3년동안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를 감안하며 현재 문화관광부 에서는 디지털음악시장(mp3)
1조달성을 위한 기획전략팀을 운영중이다.
(2)단순히 음원가격이 현재보다 개선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이보다 더욱더 중요하며 그러므로 선행되어야 할것은 유통과정의 정의실현이다.
현재 mp3의 평균단가 약 100원의 분배구조를 보면 대략적으로
음원유통사(이통사포함) 46% 실연자(가수)5% 작곡자9% 음반사(기획사포함) 40%
으로 구조로 정작 노래를 만들고 실현하는 주체자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고각 1/7에 불과하며 더욱 골때리는 현실은 100원을 기준으로 했을때
mp3한곡이 팔릴때 가수에게"5원" 이라는 점이다.
(물론 컬러링등 곡당 1000원씩 하는 것들에는 사정이 조금 달라지지만 그래봐야 50원이다.)
1만곡=5만원 or 50만원
10만곡=50만원 or 500만원
100만곡=500만원 or 5000만원
mp3와 통신음원의 매출을 각각 절반으로 계산하여도
충분히 흥행했다고 생각되는 100만곡을 기준으로 하여도 가수의 수입은 3000만원을 넘지 못한다.
또한 2009년도에 어마어마한 흥행곡인 "gee"의 2000만건 다운로드를 생각해도
소녀시대 1인당 가창의 대가로 가져간 돈은 1억 정도이다..
(물론 이에 관해서는 음악협회등의 잘못이 절대적이지만 이문제는 차후에 다루겠다)
(3)일본의 콘서트시장의 크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매우 취약한 한국의콘서트시장을 대체해 주는 것은
바로 행사시장이다.(대학교축제 + 자치단체의 지역별축제 + 각종행사등등...)
일본에 비해 그 규모가 1/10에 불과한 콘서트문화 하지만 상대적으로 휠씬 발달한 행사시장은
그 격차를 줄이는데 많은 역할을 하며 그래도 "가수"들을 버티게 해주는 주요 수입원이다.
소녀시대의 평균행사비는 3곡 15~20분을 기준으로 약 5000만원 이며
2009년의 소녀시대 총매출 250억중 1/3 정도가 행사료 수입이다.
(sm기준 행사료의 절반은 기획사가 나머지 50%는 멤버들이 가진다.)
(4) 카라와소녀시대의 일본매출이 신문기사에 오르내린다.
또한 아이유의 음원매출이 수백억원이라는 기사따위도 마찬가지이며
모두 주식시장을 의식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며
그중에서 실수입은 2/10에 미칠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니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는 개미가 있으시다면 속지 마시길 바람.(^_^)
참고로 일본에 질출한 한국그룹의 수익분배 구조는 인터넷등을 찾아보면 매우 상세히
밝혀져 있다.
개인적으로 조사한봐 상당히 신빙성 있는 글이다.
수입분배의 차원에서 보았을때 일본보다 한국의 구조가 더욱 현실화 되어 있으며
가수에게 유리하다라는 것을 알수있다.
(6)한국은 유례가 없는 인터넷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그 어떤 국가들의 음악시장이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기간을 견디어 내고있다.
(이수만의 행태는 가증스럽지만 그 사업수완만은 정말 존경스럽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현재 많은문제를 인식 하였으며 이대로 간다면
진정 음악시장이 붕괴 될지도 모른다는 급속한 불안감에 현재는 정부와국회가 나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분배와성장의 문제가 핵심이다.
미국에서는 "스티브잡스"라는 혁명적인물이 등장하여 아이팟/아이튠을 동시에 내놓으며
변화/성장/분배의 문제를 일시에 해소 하였지만
타국가들은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이런점에서 금년 한국 국회 정부의 나섬은 매우 희망적이며
향후 몇년언에 그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한국의 시스템을 뒤따라 올수 밖에 없는
일본에 있어 그 공정성이 앞서있는 한국가수들이 자신의 언어를 버리고 일본에 진출하거나
올인하는 형태는 보지 않을수도 있듯싶다.......
(7) 또한 (6)과 같은 상황은 음악생태계에 있어 더많은 가수의 생존능력(최소한의 생활비) 을 더욱
강화하여 지금보다는 더욱 많은가수들이 좋은음악을 하기만 하면 먹고는 산다 라는 현실을
만들어서 80년대 이후로 한국음악에 있어 제2의전성기를 가지고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8)2010년 가온챠트를 기준으로 1~100위권의 전체앨범 판매량은 약 480만장으로
금액으로는 550억 즉 전체앨범시장 1300억원에 약 45%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비아이돌 그룹은 고작6~7장에 불과하며 해외앨범은 2장이다.
하지만 그 비율이 8.5 : 1.5를 감안하여 이보다 약 8배가 큰
디지털시장의 순위를 보면 그 양상은 다르다.
이런 덜떨어진 식견과자료가 6~7년전부터 변화지도 않고 끊임없이 재생산 되며 퍼지고있다.
그 행태나 행위가 매우 귀엽고 가소롭다...
일본 소프트시장(싱글+정규+dvd)2500억엔 + 콘서트시장 1200억엔 +디지털음원(900억엔) =4600억엔
한국 디지털음원(mp3+통신)6970억+음반시장(1300억) + 콘서트시장 1500억원=9770억원
(행사시장의 규모는 파악이 불가능 하기에 통계에 넣지 않았다.)
2011년 환율 1300원적용시 5조9천억원-------6.0(배)
2007년 환율 750원적용시 3조5천억원-------3.5(배)
제작비용 등을 감안하면 전체규모에서 약2~3배차이.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너는두부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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