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관심분/재테크이야기

초보 재테크 지속적으로 목돈 만들기....

lionet 2010. 5. 24. 01:09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방법인데...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먼저 현재 일정 수입 중 적금에 투자 할 총액을 산출 합니다.

자기 형편에 맞게 설정하면 좋습니다만 보통 90만원으로 정하겠습니다. 

이 90만원이란 숫자가 꽤 계산하기 좋은 숫자거든요.


자 그럼 이 90만원을 3으로 쪼갭니다. 30만원, 이 30만원이 하나의 적금에 불입할 금액입니다.

30만원씩 3개의 적금통장을 계약하는 것이지요.

왜 한꺼번에 90만원을 적금에 들지 않는지는 아래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이제 적금통장을 선정해야 겠지요.

한정된 투자를 하시겠다면 시중은행의 적금통장 중 금리가 가장 높은 적금통장을 고르시면 되고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시겠다면 저축은행을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 은행으로 나누어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주변 상황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경우 IMF를 거치면서 상당히 위험에 대한 경보 능력이 올라가 있고, 대치 능력과 일반 투자자들의 감시 기능도 상당 수준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주변 투자자들이 모여 있는 게시판을 보시면서 위험도를 보시면서 적금할 은행을 고르시면 될 듯하네요.

이제 3개의 적금 통장을 만듭니다. 
첫번째 통장은 1년, 두번째 통장은 2년, 3번째 통장은 3년으로 계약을 합니다.

불입금은 30만원이라고 했지요?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통장 1년 불입 원금은 360만원이 됩니다.

1년이 지난 시점이 돌아오면 360만원이란 적은 목돈이 수중에 들어옵니다.
이때 첫번째 통장 불입금은 다시 3년짜리 적금 (네번째 통장)으로 계약을 합니다.

360만원 적금액은 투자 종자돈으로 사용하시던 예금으로 전환하시던, 사고 싶은 오디오를 사시던 자기 맘이지요.

2년이 지난 시점이 돌아옵니다.
두번째 적금이 만기가 되며, 720만원이란 원금이 쌓이게 됩니다.
이때 두번째 통장 불입금은 다시 3년자리 적금(다섯번째 통장)으로 계약을 합니다.

이 시점이 되면 불입금은 모두 3년짜리 적금 통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만, 수중에는 720만원이란 목돈이 들어와 있게 됩니다.

이 목돈 역시 기존 1년짜리 적금이 끝나고 남은 돈 (쓰지 않았다면) 과 합치게 되면 1080만원이란 목돈이 되는거지요.

2년만에 천만원이란 돈이 수중에 있습니다. 
이 돈 역시 알아서 사용하세요. 투자 종자돈으로 사용하시던지,  차를 사는데 보태시던지, 부모님 병원비에 쓰시던지....

이제 3년차 만기가 되었습니다.
세번째 통장 만기가 되며, 원금 1080만원이 수중에 들어옵니다.
이때 세번째 적금에 불입하던 30만원은 다시 3년짜리 적금에 가입합니다. (여섯번째 통장)

3년만에 기존 (첫번재 통장과 두번째 통장) 적금액과 지금 받은 돈까지 2천만원이란 목돈이 생겼네요. 뭐 이 돈 알아서 투자 하시거나 차를 바꾸시거나....ㅋㅋㅋㅋ

적금 시작한지 4년차가 되었습니다.
네번째 통장이 만기가 되는 시점이지요.
이제 눈치 채셨을 텐데요. 네번째 통장 만기가 되면 1080만원 원금이 생깁니다.
다시 30만원으로 3년짜리 적금을 가입합니다. (일곱번째 통장)

적금 시작한지 5년차가 되었습니다.
다선번째 통장이 만기가 되는 시점입니다. 다시 1080만원 원금이 생깁니다.
다시 30만원으로 3년짜리 적금을 가입합니다. (여덟번째 통장)

네....

이 방법은 초반 2년차 만기일만 버팅기면 1년에 1080만원이란 목돈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방법입니다.
지겹지도 않고 (사실 지루하기도 하지만) 계약해지할 위험성도 무척 많이 떨어지면서 꾸준하게 1년에 한번씩 목돈이 계속 나옵니다.

이때 나오는 목돈을 가지고 어떻게 투자하느냐는 각자의 몫이지만
사고 싶은 걸 살수도 있고, 투자도 멋드러지게 할만한 돈이지요. 

꼭 90만원이 아니더라도 3개로 쪼개서 1년,2년,3년으로 나누어 적금하시면 위와 같은 잇점을 챙길 수 있습니다. 작은 목돈이냐 큰 목돈이냐의 차이지요.

사회 초년생들에게 회사 입사하는 후참들에게 항상 이야기해 주는 내용인데 ...
지키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이거 꽤 재미있는데....^_______^

그럼 도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