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관심분/종교이야기

[스크랩] 불교 이야기

lionet 2012. 9. 23. 16:58

사람 사귈때 가급적이면 종교와 정치얘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공동관심사와 화제거리로 부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괜한 논쟁을 일으킬수도 있고

그래서 피하고 싶은 사람은 피하라고 제목에 표시를 해둔다 반응 안좋으면 여기서 줄이겠다

 

불교 ,

어떤 종교일까 ?

우선 말할수 있는건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불교는 2600여년전 인도를 살다간 석가모니, 정확한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 -에 의해

창시된 종교이다

불교는 부처의 가르침이란 뜻인데 부처란 깨달은 사람이다

따라서 불교는 절대자 신을 믿고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고자 수행하는 종교라고 정의할수 있다

누구나 깨달으면 부처이다

이것이 불교가 세상을 향하여 던지는 제1성이다

 

신을 믿는 종교는 대개 사람을 유한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구제하거나 구원할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고 파악한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결점 투성이이며 능력에도 한계가 뚜렸하여 절대적인 존재, 신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이 불교로 오면 180도 달라진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이며 누구나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된다고 가르친다

 

부처, 신은 아니지만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초월한 존재라고 해둔다

이리하여 불교는 교조인 석가모니 조차도 존경하는 스승으로 여길뿐 믿고 의지하는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는다

불교도들은 누군가 절대자를 신앙하기 보다는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방법으로서 수행에 온힘을 경주하며 전력을 다한다

 

불교의 구체적인 내용은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방법론이며 우리는 이것의 실천을 수행이라 한다

석가모니는 수행을 통한 깨달음으로서 부처가 되었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사람들에게 방법을 제시하고 가르침으로서

불교라는 종교를 창시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사람은 깨달음을 얻음으로서 부처가 될수 있는 것일까 ?

사람에게는 어떤 타고난 능력이 있기에 부처가 되고 스스로의 인생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일까 ?

 

불교는 이 부분에서 사람 뿐만 아니라 생명 있는 모든 존재에게는 마음이 있고 이 마음을 깨달으면 곧 부처라고 설파한다

마음이란 무었인가 ?

누군가가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보고 듣고 느끼고 알아차리는 유일한 존재이다

 

 

.... 그 처음과 끝이 없고

스스로 보고듣고 알아 차리며

크기로는 우주를 싸고 남으며

작기로는 겨자씨앗 속으로도 능히 들어간다....,

 

여기 까지를 다시 정리한다

불교는 마음의 종교이다

이 마음을 깨달으면 누구나 부처이다

 

그러므로 석가모니는 나를 믿으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누군가를 믿을려 하지 말고 힘써 노력하여 깨달음을 얻어라

너 자신이 곧 부처이다 

 

.... ....,  

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잽싼토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