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관심분/자동차이야기

토션빔, 스테빌라이져, Z링크 (정리중)

lionet 2013. 6. 25. 18:39

간단히 정리 중...


커플드 토션빔

초창기 차축식이었으나 현대에 와 비틀림량이 꽤 커지고 좌우 트레일링 링크의 움직임이 독립식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수준에 이르게 되어 독립식 서스펜션으로 분류하기도 함.

롤강성이 커 스태빌라이져를 생략할 수 있으며, 부품 수가 적어 프래스 용접으로도 만들 수 있어 원가절감에 매우 유리.

현재에 와서는 빔의 위치를 액슬에 위치시키는 액슬빔방식과 피봇에 연결시키는 피봇빔방식 즉 토션빔방식의 중간인 커플드 토션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이 경우 래터럴로드도 필요없어지게 된다고 함.

용수철 강을 사용 비틀어지게 되므로 스테빌라이져 역시 필요없어지는 구조.

피봇부싱에 과도 부하 집중으로 변형이 쉽고, 소음 발생 가능성도 높으며, 고속 코너링, 급제동시 컴플라이언스 스티어 발생 후륜이 심한 오버스티어 경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보조 장치(스코트 러셀링크, 와츠링크류 등)를 붙혀 액슬빔의 단점인 잭업현상이나 좌우 선회특성차이를 억제하고 타이어의 끌림 횡변화를 억제 시킬 수 있다.

롤강성의 뒤쪽 배분이 커지게 되어 언더성향의 FF차량에 후륜에 언더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함.

GM계열의 경우 피봇빔방식에 가까운 토션빔형태에 조정가능한 컨트롤 암(Z링크)을 추가한 방식으로 수 많은 토션빔 형태에서 장점만을 골라낸 듯 한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트링크(Z링크)는 상하운동은 가능해도 좌우 운동은 제약될 수 있도록 한 링크시스템으로 좌우 움직임을 방지하는 래터럴(판하드)로드와 동일하나 상하 위치변화시 로드 길이의 신축성으로 잭업현상을 방지하고 횡끌림 변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Scuff 타이어끌림 현상 - 고속주행 시 차체가 기울 대 윤거가 좁아지면서 타이어 접지점이 안쪽으로 끌려들어가는 현상"

"Jack-up현상 - 래트럴 로드이 좌우 비대칭 구조로 인하여 자체가 솟아 오르는 현상, 좌회전과 우회전시 그 특성을 달리함"


보조 장치

래터럴로드,와츠링크(패러랠링크,Z링크)

차축식 현가장치인 빔액슬,라이브액슬,데디온액슬등에 적용하여 휠의 횡적운동을 억제 

와츠링크류는 보다 더 발전된 개념으로 소음진동을 줄여주고 횡방향 안정성을 확보,토션빔의 상하운동은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좌우움직임은 구속하여 좌우움직임은 최소가 되게 하는것이 저 링크의 역할이라고 하시더군요..


안티롤 바 (스웨이바, 스테빌라이져)

독립식 현가장치(스트럿, 트레일링암, 멀티링크, 더블 위시본)에 장착하여 롤 강성을 증대, 급격 코너링 시 안티롤바는 하중이동은 변화시키지 못하나

차체 기울기는 줄여줄 수 있음. 롤강성을 조절하면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 성향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션빔의 경우 자체가 롤강성이 높아 (재료 자체가 스프링강이라고함) 스테빌라이져는 생략 가능하며, 추가 시 오히려 롤강성이 증가해 버려 안좋을 수 있다고 함


스트럿 바

주행,코너링시 노면 전달 충격을 서스팬션이 잡아주어야 하나 그 충격이 차체에 전달되어 차체 비틀림현상이 오게 되는 경우가 있음.

스트럿바는 서스펜션에 의한 차체 뒤틀림을 방지하고, 서스펜션의 상하좌우 움직임을 억제 제자리에서 이탈하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