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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BGM]알록달록하고 예쁜 우리나라의 전통 젤리.jpg

lionet 2014. 6. 25. 21:56






과편


과편은 우리나라의 전통 과자중 하나로

앵두,살구,오미자같이 신맛이 나는 과일을 끓여서 체에 거르고

거기에 꿀이나 설탕을 섞고 나서 녹말 전분을 풀고 되직하게 만든다음 식혀서 굳히는데

아무 과일이나 다 과편이 되는것은 아니고 서양의 잼처럼

당분,펙틴,유기산이 있어야만 과편이 된다고하네요




















여러가지 과편들


과편은 묵과 비슷한 느낌으로 궁중에서는 병(餠)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요리책인 "음식디미방"에도 만드는 법이

소개되있고 진연의궤나 진찬의궤에 따르면 궁중의 잔치에서도

과편이 항상 올라왔었다고 해요































과편


과편은 서양의 젤리나 푸딩과도 비슷하지만

과편은 전분을 쓴다는 차이점이 있다고해요























딸기과편


과편은 앵두과편,딸기과편,복분자과편,산사과편,들쭉과편

,살구과편,포도과편등 여러 종류가 있다고해요


























딸기,포도,귤과편


계절에 따라 과편의 재료도 달라지는데

늦봄이나 초여름에는 앵두,복분자,딸기를 쓰고

여름에는 살구,들쭉을 많이 쓰고

가을에는 포도,모과를 사용하고

늦가을에는 산사로 과편을 만든다고해요


























복분자 과편


요즘에는 네모난 모양보다 틀에 부어 식혀서

모양을 잡는 방법도 많이 쓰는데

이렇게 만들면 색도 이쁘고 모양도 이뻐서

먹는 사람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고해요



























앵두,살구과편


과편은 주로 생밤을 편썰어놓고 같이 먹기도하는데

이렇게하면 새콤달콤한맛과 고소한맛이 어우러져 좋다고해요
























오렌지,복분자과편


과편은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일즙에 꿀이나 설탕을 넣고 녹말을 넣는 방법과

과일즙에 꿀을 넣고 오래 끓이는 방법, 그리고

과일즙에 당분과 전분을 한꺼번에 넣는 방법이 있다고해요

























호박 과편


과편은 궁중에서만 많이 먹었고 그 궁중에서도 연회때나

먹어볼 수 있었던 음식이었던 만큼 우리나라에

널리 퍼지지못해서 젤리나 푸딩같은 서양 과편에

묻혀 이름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인 음식이 되었어요












사진 출처 - 구글


출처 - 쭉빵카페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이랏샤이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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