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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US] 해외블로그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던 적은 없다!"

lionet 2014. 10. 14. 14:57

 


 

해외 네티즌들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루어진 포스팅내용과 댓글들입니다.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던 적은 없다
 
<질문>
한국인들에게
난 싱가포르에 사는데 지난주에 처음으로 한국에 갔다왔어. 서울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 갔었는데 말야, 거기서 한국인들이 옛날 중국과의 국제교류나 문화교류, 자치성을 유지하기위해 중국에 공물을 바쳤던 역사들에 대해 많이 얘기하더라구.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 한국이 중국의 한부분이었다는걸 인정하지 않는거야?
Keith
 

답변 :
그래 한국인들은 인정하지 않지.  왜냐면 중국의 한 부분이었던 적이 없으니까.

속국(진상국:vassal state)이란 정의에 오해가 있기때문에 혼란이 생기는거야. (tributary state:조공국 이라고도 하지) 속국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서양문명에도 분명히 존재했었어.
근데 이게 20세기초에 만연했던 식민지(colony)하고 비슷하게 들리는데 이것때문에 바로 한국이 중국의 한부분이었다는 오해를 하게되는거지.

분명히 다른경우야.
'속국'이라는 개념은 근현대 동북아시아에서의 독특한 외교컨셉이야. 이 개념은 당시상황을 잘생각해서 이해하지않으면 의미가 없어.
(중국과 일본의 국수주의자들이 의도적으로 혼란을 만들어내고있기도 하지. 이렇게 함으로써 중국은 과거 중국제국의 영향력을 과장할수있고 일본은 과거 일본의 조선/한국침략을 단순히 식민지의 주인이 바뀌었던것뿐- 이라고 정당화할수가 있는거지.)
 
 
 

 


 
 
 
<김홍도, 18세기, 중국으로 가는 공물사신 행차를 묘사>
 
잠시 근대 동북아시아로 돌아갔다고 생각해보자구. 먼저 가운데에 중국이라 불리는 나라가 있어.
2000여년동안 주변국가에 확실하게 문화, 국방, 교역, 예술, 철학, 과학등등 모든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해왔지.
 
자 여기서, 2000년이라는 시간에 한번 빠져보자구. 얼마나 길고 유구한 시간이었는지.
과연 20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얼마나 많은 세대를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나서 다시 우리가 지금 가지고있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생각해보자구.
 
미국인들은 그들의 민주화 역사등에대해 얘기하는걸 좋아하지만 말야, 중국제국의 역사와 비교하자면 겨우 1/10에 불과할정도야.
또 미국인들은 오랜 전통문화를 유럽에서 찾지만 르네상스-14세기무렵- 이전의 유럽은 사실 별 보잘것없었어.
 
이런식으로 생각해보는 사고는 필요해. 왜냐면 우리 현대인들이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과거사에대한것들을 터무니없다 생각하는일이 종종 있기때문이야.
만약 중국의 패권이 정말로 2000년동안 지속되었다면 중국이나 중국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겐 저런 일들이 익숙한 일이었겠지.

이건 마치 로마제국옆에 붙어서 20세기무렵까지 살고있었다라는 얘기야.
이런 상황이라면 실제로 그세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돌고있다 생각하지않는게 더 무리인거지.
이 2000여년동안 동북아시아는 모든 인류문화의 중심처럼 생각되었던 중국의 한자문화권에 속해왔어. 물론 일본이나 한국, 베트남등의 여러 국가들은 그안에서 또 그들만의 고유문화를 발전시키고 계승해왔지. 그렇지만 한자문화권에 속한 아시아국가들은 기본적인 사회구조, 정치사회, 철학, 종교, 쓰기구조등은 중국에서부터 차용함으로써 발전해 온것이지.
     
이런 한자문화권안에서 중국제국은 자연스럽게 주변모든 국가들의 제왕이 되고싶어하게되고,
중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세계는 4개로 나뉘게 되지.
1. 중국
2. 중국에 조공을 바치는 속국, 외교관계가 있는 문명국
3. 중국에 조공을 바치치않고 외교관계가 없는 문명국
4. 미개한 오랑캐

(19세기초 청나라시대에 중국은 네덜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잉글랜드까지 속국으로 두려 했었음)
한자문화권의 정치사상인 유교에선 상국과 속국사이에도 서로 상호의무가 존재해.
중국은 속국에 정치적인 정당성을 부여하고 군사적인 지원과 자유무역권을 제공하지.

충성의 서약을 한 속국은 중국에 공물을 바치고 중국황제로부터 정치적인 자율성을 인정받는거야.
자 이제부터 중요한 부분이야.
속국은 중국황제에게 충성의 서약을 하고 공물을 바친다고 얘기했지? 끝. 그게 다야.

속국은 중국에게 이거외에는 다른 공식적인 의무가 없어.
속국은 그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고 또 자신들의 왕을 스스로(자치적으로) 선출할수 있어.
 
정부역시 독립되서 존재해. 또 세금역시 스스로 걷고 군대도 스스로 조직하고 운영해.
지금까지 말한것들은 물론 역사속의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 그대로 적용되지.

중국은 한번도 한국의 왕을 자기들이 뽑거나 하지않았고 한국 국내의 정책에도 공식적인 역할이 없었지. 중국은 한국사람들에대한 통치권한도 없었고 단지 한국의 왕실위에 존재하는 실제적이지않은 상징적인 의미에 가까워.

돌발질문 :
그럼 공물은 뭔데? 그건 한국이 중국에 내는 세금이 아닌가?

아니 다르지. '공물'이라는 단어는 마치 '세금'이란 단어를 연상시키긴 하지만 니가 생각하는것과는 전혀달라.
다시언급하지만 중국과 주변속국(한국을 포함해서)들의 관계는 계급사상과 상호간 의무를 가르치는 유교사상에 기반하고있어. 

많은사람들이 자주 '유교는 계급'이라며, 정말 중요한 유교의 요점을 놓치는 발언을 많이 하는데, 계급간에도 엄연히 위아래간 해야할 의무가 존재한다는걸 알아야해.

부하들이 대장을 인정하고 따르도록 하려면 대장도 마땅히 제역할을 충실히 잘해야한다는거지.
한자문화권 안에서 이얘기는 '중국황제는 모든 속국의 공물에 대해 보답을 한다'라는 얘기지.
실은 이게바로 공물제도가 운영되는 기본사상이야. 

속국들은 중국에 대해 존중의 의미로 공물을 보내면 중국역시 그 공물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선물을 보내주게되.
이걸 한국입장에서 세금이라고 얘기하긴 힘들지않겠어?
이건 다른이름의 '무역'인거야.
 
이 '조공무역'을 한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수많은 역사적인 증거들이 있어. 한국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무역'이었지.  예를들어 조선시대에 명나라는 3년에 1번 조공을 보내라 요구했지만 조선은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으로! 무려 1년에 3번! 나중엔 1년에 4번을 조공했어.

조공을 세금이라 생각했다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않아? 누구도 자진해서 세금을 더내려고 하지 않는다구.
조선은 더욱더 많은 조공을 보내려했었어. 그래야 더 많은 신진문물들을 선물로써 되돌려 받을수가 있기때문이지.
 
조선에선 자주 말을 조공으로 보내기도 했는데 이것은 명나라에 자주 침입하는 오랑캐들때문이었어.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조선은 조선말들을 중국으로 보낸게 아니라 중국 여진에서 말을 구입해 명왕조에 10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았다고 해.

중국의 속국이 되는것은 한국입장에선 특히나 수익성이 좋은 일이었어. 특히나 명왕조시대에 중국이 국제간 무역을 금한후론 더더욱 그랬지.
 
이 평행적인 관계는 19세기후반부터 20세기초반까지 나타난 '식민지'의 형태와는 달라.
현대의 교육과정에선 한자문화권의 이 조공제도를 영국연방과 비슷하다 가르치지.
혹시 캐나다와 오스트리아에 여왕이 있었다는거 알아?

영국연방안의 몇몇주들은 -캐나다와 오스트리아를 포함해서- 아직도 영국의 여왕이 그들을 통치하길 바라고있어.

영국 여왕에 의해 임명된 캐나다 총독은 캐나다에서 의회를 소집할수있고 역시나 영국 여왕에 의해 임명된 오스트리아의 총독은 오스트리아 정부에 거부권을 행사할수 있지.(실제로 1975년에 권한행사가 있었어)

이부분에 대해선 캐나다와 오스트리아는 영국의 일부였었다 라고 딴지를 걸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캐나다와 오스트리아 역시 20세기 이전의 한국처럼 독립된 정부가 있었기에 심각하게 이부분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해.
 
 
 
 
[댓글]
 
 
 
 
 
FarFromKorea 6/22/2014 10:18 PM
"미국인들은 오랜 전통문화를 유럽에서 찾지만 르네상스-14세기무렵- 이전의 유럽은 보잘것없어."
이부분은 확실하게 동의하기가 힘드네.르네상스는 로마와 그리스의 고대문화를 되돌아보는 시대였어. 고대 로마제국은 중국과 비견될정도로 큰 제국을 건설했고 그들도 2000년쯤 되었지.. 고대 그리스는 더 오래됬구. 특히 걸출한 호메로스, 플라톤, 소크라테스같은 철학자들은 과거 19세기 서구문학가들한테도 큰 영향을 줬지.
중국, 한국, 일본등과는 달리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이어내려오지않고 조각조각난 통일되지 않은 문화였다는게 다르긴 하지만.
뭐 어쨋든 암흑기와 중세는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유럽인들도 훨씬더 자랑스러워 하긴 할꺼야.
 
 

> Tim 6/22/2014 10:39 PM
왜 암흑기와 중세가 어때서? 좀더 자랑스러워 해도되지않아? '암흑기'라는 단어자체가 잘못된거라 생각한다구.
 
 

> Berend de Boer 6/27/2014 3:50 AM
암흑기라는 이름은 그냥 자신들이 더 나은세대에 산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붙인것일뿐이야.
예를들면,, 우리가 지금 현대니까 우리보다 조금전에 살던 사람들을 근현대 라고 하는것처럼.
하지만 나도 본문에 있는 "미국인들은 오랜 전통문화를...." 이부분에 있어선 너의 의견에 동의해. 그문장은 완전히 불필요한 문장이었어.
 
 

kanie 6/22/2014 10:28 PM
너의 의견에 대부분다 동의하지만, 몽고가 고려를 지배했었다는 얘길 빼먹었다는걸 언급해야할거같아. 13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중반까지 -다른 시기와는 달리- 고려는 몽고제국의 실질적인 한부분이었어.
 
 

Mark Muster 6/22/2014 10:53 PM
'속국'이 '중국의 일부'인가를 묻는 질문은 그냥 의미론적인것인데 사실딱히뭐 의미도 없었어.
중국이 아시아의 패왕이었다는것은 의심할여지없지.(2000년동안 내리 그래왔던건 아니었어. 중간에 몽고에 의해 지배당했던 적도 있었고) 그들은 여러번 한국을 정복해버리고 식민지통치를 할수도 있었어. 반동분자들한테 하듯 말야.  
정허가 미국이나 오스트렐리아쪽으로 좀더멀리 탐험을 했었다면 어떻게 됬었을까?
아무튼간에 그들은 그럴 의도가 없었지
나도 본문에 동의해. 유럽인들은 자기들의 관점에서 모든것을 보려는 경향이 있어서 중국이 2000여년동안 아시아의 문화와 정치의 실체였다는걸 짐작하기는 힘들었을꺼야.
손자병법의 원문은 아직도 읽혀지고있는 반면에 일반적인 영어권 인구들은 세익스피어를 읽거나 플라톤(손자와 비슷한 시대)에 대한 대화조차 힘들어하거든. 
 
 

>FarFromKorea 6/22/2014 11:02 PM
니 말을 조금 정정한다면, 손자는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한자의 고대표기인 한자고어로 씌어져있어.
마치 라틴어가 유럽에서 로마자의 시초였던거처럼.
요즘도 동아시아의 학교에선 가르치고 있지. 손자병법을 원문으로 읽는건 대부분의 중국인들에게도 익숙하지않아.
마치 광동어와 북경어간의 통역과도 같아.  
 
 

>Matt 6/23/2014 1:38 PM
중국이 세계문명발생지중 하나라는건 놀라운 일이야. 게다가 지금도 강해지고있고 미래엔 점점더 그럴거라구.
예를들어 비교하자면, 만약 파라오가 현재에까지 이어지고있다면 이집트인들은 여전히 상형문자를 쓰고있었을거란거야.
(이후 본문의 토픽과 다소 먼 내용이나 말꼬리잡기식 토론등이 이어져 생략했습니다. )
 
 

FarFromKorea 6/22/2014 10:57 PM
심지어는 일본조차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드립치는 사람도 아직 있어.
http://japanwatching.com/society/119-japans-split-identity
..아무도 일본이 중국의 속국이라 말하지 않았다고! 확실히 속국이란 개념은 식민지와는 전혀 달라.
 
 

Ian 6/22/2014 11:20 PM
재미있는 주제로군. 속국이라는 개념이 이제야좀 잡히네.
예전에 '황진이'라는 역사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중국의 병사들이 조선 악공들의 악보를 불태우며 조선의 문화가 열등한것이라 어쩌구저쩌구 하는걸 본 기억이 나.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실제의 역사에서도 그랬었는지가 무척 궁금했었지.
그치만 드라마를 보며 받은 중국의 인상은 여기에 설명되있는정도보다 훨씬더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거같아.
 
 

Brian Lee 6/23/2014 9:15 AM
이 논리대로라면 조폭들은 가게오너들에게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도덕적인 유교관계가 있다는 얘기야?
 
 

>FarFromKorea 6/23/2014 4:35 PM
"이 논리대로라면 조폭들은 가게오너들에게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도덕적인 유교관계가 있다는 얘기야?"
우선... 조폭들은 보통의 경우에 유교사상이나 가르침을 별로 따르려고 하지 않을거같고..
그리고 가게오너들도 보통의 경우에 저런 '보호서비스'비를 따로 마련하려 하지는 않을거같아.
(위에도 한번 나왔던 "미국인들은 오랜 전통문화를 유럽에서 찾지만 르네상스-14세기무렵- 이전의 유럽은 보잘것없어." -> 이부분에 대한 딴지로인해 토론이 다시 진행되지만 과감히 생략)
 
 

no base 7/17/2014 4:40 AM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면 왜 한국어엔 그렇게도 한자들이 난무하는거지???
그런 흔적들은 진작에 없애버렸으면 됬잖아. 그냥놔둔건 한마디로 바보같은 짓이야  
 
 

>Ann 7/21/2014 1:30 PM
한글을 말하는 거야? 뭔말인지 모르겠네. 한글은 큰 업적이었고 이거땜에 중국이 꽤나 열받아했었다구
 
 

>erfin 10/09/2014 6:38 AM
그는 '한자'(한국에서 옛날에 한글 이전에 쓰던 글자)를 얘기하고 있는거야. 아직도 한국 전통 축제같은데에서도 쓰이고있고. 구글링 플리즈.
 
 
 
Ann 7/21/2014 1:26 PM
한국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것들중 하나는 수세기동안 그런 중국으로부터 잘 버텨냈다는거야. 이건, 확실히, 대단한거라구.
 
 
 
>Hyunchan Jung7/24/2014 12:31 AM
아주 맘에드는 똘똘한 코멘트군. 근데 여기 대부분의 댓글러들은 그냥 꼬투리나잡고 주제와 벗어난 얘기로 그저 흥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만 모인거같아 보이네.
 
 

Sreem 8/13/2014 4:01 PM
Seneschal와 Edward같은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한국은 지금의 평양이 있는 북한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한나라에 의해 지배당했었어.
서양 학자들은 동의하는데 비해 오직 한국인들만이 인정하고있지 않지.
 
 

>Edward 8/26/2014 4:19 PM
Sreem,
중국의 한나라는 한반도 및 한국민족 전체를 지배한게 아니야.    
30년내내 Lintun과 Zhenfan의 군사들은 민생저항을 당했고 Xuantu군의 규모와 위력도 비슷한 이유로 상당부분 축소되었어. 주로 해당지역의 다양한 민족들을 달래고 감시하기위한 중국의 전초기지로써 활용되었지.
한반도의 북부 중심부를 점령한 낙랑군은 400년동안 평양을 중심으로 강력한 한왕조로써 존재했어. 낙랑은 이후 대방군을 양성했고 그로부터 100여년정도 더 존속했지.
낙랑과 대방은 둘다 한반도에서 꽤나 노른자부위를 점유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점잖으신 한왕조는 자신들의 문명을 평양 도심 이상으로 너무많이 확장하지 않았어.
낙랑과 대방의 존재는 한국 또는 한국전체가 중국의 일부였었다라는걸 의미하는게 아니라구.
이것의 진정한 의미는 중국이 꽤나 오랜기간동안 한국에 여러곳의 문명의 전초기지를 두고있었다는거야.
 

번역기자:AN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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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류열풍 사랑
글쓴이 : 도나도나도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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