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레이디경향 09년 10월]멀티 오르가즘 확장법(3): 오르가슴을 얻는 훈련 -기초편

여성의 멀티 오르가즘 확장법 (3)

오르가슴을 얻는 훈련 -기초편

 

 

진짜 명기는 만들어지는 것

남자가 밖으로 눈길을 돌리는 데에는 여자의 나태함도 한몫을 한다. 젊을 때의 외모와 여자만의 야릇한 향기, 섹시한 자태 등등은 아쉽게도 아주머니라는 이름 아래 슬그머니 사라지고 만다.

아무래도 남성에게 가장 실망스러운 것은 아내와의 섹스일 것이다. 출산을 거듭하고 나이가 들면서 여성의 질은 축 늘어지고 약해진다. 신혼 초 부드럽고 끈끈한 감촉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이뿐인가? 남성이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도대체 구분이 가지 않는 경우도 흔히 있는 일이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아내와의 섹스에 대한 기대 혹은 흥분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

오죽하면 "아내를 보고 발기되면 치매"라든가 "아내와 섹스하는 건 근친상간"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까지 나왔을까.

 

그동안 멀티 오르가슴 교육을 통해 얻은 결론은 여성의 명기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옛날 중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의 발을 일부러 작게 하기 위해 헝겊으로 묶는 전족 풍습이 유행했었다. 전족을 한 여자는 발이 작아 걸을 때 엉덩이를 실룩거리게 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항문 괄약근과 질 근육을 자주 움츠렸다 폈다 하게 된다.

전족 풍습은 성교 시 질 근육을 쉽게 수축시켜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명기 훈련과 관계가 아주 깊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여성이 신는 하이힐 또한 이러한 전족과 아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하지만 하이힐의 경우, 발과 지면의 각이 15도가 되는 굽 높이 5㎝ 이하의 것만이 건강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항문과 질 수축 운동, 더 나아가 고급 단계인 옥알 훈련(메추리알 모양의 옥알을 질에 넣고 조이는 훈련) 등의 멀티 오르가슴 훈련을 통해 대단한 명기로 거듭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출산으로 헐거워진 질 근육을 탄력 있게 회복했을 뿐더러 성교 시 남편의 페니스를 자유자재로 요리할 수 있게 되었다.

질 입구를 조여 페니스의 뿌리를 강하게 압박하는가 하면, 질 안쪽을 조여 페니스의 귀두를 감질나게 마찰하기도 한다. 또한 질 중앙을 조일 때에는 남편이 피스톤 운동을 하기에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이는 힘이 대단해졌다.

 

이러한 섹스 기교는 단지 남성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명기 테크닉은 여성 자신에게도 더 없이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우선 여성은 질을 조일 때마다 애액이 더욱 넘쳐흐르고 오르가슴이 한층 깊어지면서 그 감각이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체험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질 수축 훈련을 한 여성들은 질의 감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오르가슴 상태에 도달할 즈음, 의도적으로 자신의 질을 조여서 오르가슴을 연장하고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질의 수축력이 좋아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하는 선천적 명기도 간혹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 오르가슴을 깊게 확장하는 방법을 몰라 성적 만족감을 그리 크게 얻지는 못한다. 또한 한 번의 섹스로 깊은 충족감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잦은 섹스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지고, 때에 따라 섹스를 밝히는 색골로 비춰지기 쉽다.

 

한마디로 여성에게 질 근육 조절 능력이 없으면 성적으로 깊은 만족감을 누릴 수 없는 것은 물론 남자에게도 다양한 성적 쾌감을 선사할 수 없다.

 

 

명기와 멀티 오르가슴의 열쇠 - 항문 괄약근과 PC 근육(회음 근육)

항문! 조금은 말하기 민망한 단어이지만 이제부터는 이 ''항문''을 사랑해 보도록 하자.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항문 조이기는 섹스에 있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 항문은 엄청난 근육, 핏줄, 신경이 결집되어 있는 부위로서 우리 몸의 상체와 장기를 지탱하는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항문의 근육이 약하면 생식기뿐만 아니라 몸속의 장기들도 모두 아래로 쳐지게 된다. 또한 성기의 양기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괄약근이 약하면 속절없이 새어나갈 수밖에 없다.

사람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하는 행동은 바로 대변을 보는 것인데, 이는 항문 괄약근이 저절로 열리기 때문이다. 앞으로 소개하는 운동을 통해 항문 근육을 강화하면 새어 나가는 양기를 철저히 봉쇄, 영원히 끊이지 않는 질의 수축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항문 괄약근과 함께 성기능에 가장 중요히 쓰이는 근육은 PC 근육이다.

물론 이 생소하고 낮선 근육이 내 몸 어디에 붙어 있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소변을 참을 때 힘을 가하는 부분이 어디인가? 그렇다. 바로 그 부분이 성기능 향상의 꽃, 바로 PC 근육인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기적으로 PC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 근육의 힘은 퇴화된다. 여성이 여러 번 자연분만을 거치면 이 근육은 훨씬 약화된다. 50대~70대 여성이 소변을 참기가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의 성적 잠재력을 깨닫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을 유지하기 위해서 PC 근육 강화는 중요하다. 바로 PC 근육을 강화하면 여성의 경우는 요실금,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여성의 멀티 오르가즘 훈련1 :

여성의 PC 근육 테스트 - 질 조이기

1. 눕거나 의자 가장자리 혹은 화장실 변기 위에 앉는다. 손가락 두 개에 침이나 윤활제를 바르고 질 안에 천천히 넣는다. (손톱은 미리 손질해 두어야 할 것)

2. PC 근육을 죈다. 질 입구에서 2~3c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질 벽이 가볍게 수축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3. 승리의 빅토리 표시를 할 때처럼 손가락을 벌린다. 다시 근육을 죄면서 손가락이 모아지는지 본다. 만약 손가락이 모아지지 않으면, PC 근육을 더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여성의 멀티 오르가즘 훈련2 :

항문 괄약근 운동과 PC 근육 운동

이 성 근육의 단련은 타오러브와 멀티 오르가슴 훈련의 기초이며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않으면 성에너지의 조절과 멀티 오르가슴의 확장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심일랑 저 멀리 던져두고 믿고, 따르라. 간단한 훈련이지만 꾸준히 실천해나가면 건강과 성기능이 놀랍도록 향상되는 엄청난 체험을 분명하게 될 것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변명할 수도 없다. 이 훈련은 앉거나 서서, 혹은 누워서, 심지어 걸어가면서도 할 수 있으니까!

 

<성 근육 훈련1> PC 근육 강하게 조이기

1. 편안한 자세에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며 마음을 질, 회음, 항문에 집중한다.

2. 숨을 내쉬면서(혹은 들이쉬며), 눈과 입 주위의 근육을 수축하면서 동시에 PC 근육을 조인다.

3. PC 근육, 그리고 눈과 입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들이마시고(혹은 내쉬고) 휴식을 취한다.

4. 위의 2와 3단계를 36회까지 반복한다.

 

[주의사항]

1. 복부근육과 장딴지근육, 히프근육은 이완된 상태로 PC 근육만 긴장시키도록 한다.

2. PC 근육을 수축할 때 남성은 전립선, 여성은 자궁 경부까지 깊고 강하게 압박한다.

3. 위의 방법과는 반대로 숨을 들이쉴 때 PC 근육을 조이고, 내쉴 때 이완해도 상관없다. 자신에게 편한 방법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성근육 훈련2> PC 근육 단계별 조이기

1. 가장 편한 자세에서 PC 근육을 약간 조인 후 잠시 멈춘다.

2. 그런 후 조금 더 조이고 잠시 멈추고 하는 동작을 할 수 있는 한 여러 번 반복한다.

3. PC 근육을 완전히 조였다고 느껴지면 그 상태로 20초 동안 멈춘다.

4. 이후 약간 이완하고 잠시 멈추고 하는 동작을 할 수 있는 한 여러 번 반복한다.

5. 중간에 휴식하지 않고, 단계별로 조이고 이완하는 전 과정을 5차례 반복한다.

위의 단계적인 조임 운동을 통해 PC 근육을 섬세하게 발달시킨다면, 섹스 시 오르가슴을 자신의 뜻대로 유발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다.

 

<성근육 훈련3> PC 근육 빠르게 조이기

1. 이번에는 호흡과 상관없이 PC 근육을 팔락팔락 빠르게 조여 본다.

2. 1초에 서너 번까지 조일 수 있도록 훈련한다.

강하게 한번 조임으로써 오르가슴에 쉽게 오르게 되는 반면, 가볍게 여러 번 조임으로써 오르가슴이 용이하게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하게 시도해 보아 자신에게 어느 방법이 오르가즘 확장에 가장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라.

 

<성근육 훈련4> 짝짝짝 제항공(提肛功)

1. 먼저 자신의 항문을 앞, 중앙, 뒤, 3부위로 구분한다.

2. 숨을 들이쉬며 항문의 앞 측을 천천히 조여 올렸다가 이완한다. 3회 반복한다.

3. 이어서 항문의 중앙, 뒤 순서로 똑같은 요령으로 3회 반복한다. 특히 각 부위를 조여 올릴 때에는 에너지가 몸 위쪽으로 상승한다고 상상한다.

4. 이제 본격적으로 <짝짝짝 제항공>을 실시한다. 숨을 천천히 들이쉬며 항문의 앞쪽에서 시작하여 중앙, 뒤쪽 순서로 꼬리뼈 쪽으로 강하게, 아주 강하게 조여 올린다.

이 운동과 동시에 어금니를 꽉 다물고 턱을 앞쪽으로 지그시 당겨주면, 회음의 에너지가 훨씬 쉽게 꼬리뼈와 척추로 상승하게 됨을 느낄 것이다.

5. 항문의 앞, 중앙, 뒤를 차례로 조여올린 후, 수 초간 멈추었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며 항문을 이완한다.

6. 위의 동작을 36회 정도 반복한다.

 

[주의사항]

1. 항문을 조일 때 장딴지 근육과 가슴, 어깨 등에는 절대 힘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2. 숨을 내쉴 때 항문을 조여도 상관없다. 호흡은 자신에게 편한 방법대로 하면 된다.

 

 

<글쓴이: 이여명>

고려대학교 영어영문과,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 기학(氣學)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방중 양생학의 세계적 전문가로서 한국 최초로 멀티 오르가즘 이론을 전개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타오러브와 장기 氣마사지, 세계적인 기공 수련 체계인 힐링타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체계화하여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자연의학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민 건강요법으로 널리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 힐링타오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살리는 성' 국민운동을 펼치며 한국 남녀의 성 의식·성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살리는 성' 교육 사이트인 타오러브(taolove)를 운영하며 멀티 오르가즘 섹서사이즈를 전문 지도하고 있다.

 

저서: <오장육부를 되살리는 배마사지 30분>, <통쾌한 장기마사지>,

<건강을 얻는 마음의 지혜> 외 다수

역서: <멀티 오르가즘 맨>, <멀티 오르가즘 커플>, ,

<장기 氣마사지Ⅰ,Ⅱ>, <치유에너지 일깨우기>, <자기 최면다이어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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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배편한세상-힐링타오

글쓴이 : 구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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