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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 태극과 한국 태극..

lionet 2014. 2. 9. 23:02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게오르규는 《25시에서 영원(永遠)의 시간으로》에서 우리의 태극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한국의 국기는 유일한 것이다. 어느 나라의 국기와도 닮지 않았다.

거기에는 세계의 모든 철학의 요약 같은 것이 새겨져 있다.

태극기는 멋지다. 거기에는 우주의 대질서, 인간의 조건이나 살아 있거나 죽어 있는 모든 것의 운명이 선, 점, 원, 붉은 색, 흰 색 그리고 파란 색으로 그려져 있다."

 

 

 

위의 사진은, 고려 시대 공민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범종의 몸체 모형이다. 여기에는 지금의 태극기와 너무나 닮은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
 
 
태극 문양은 한국이 중국보다 적어도 300년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
 
중국에서의 태극은 그 용어만 '주역'에서 나타나고, 문양은 1070년 주돈이의 '태극도설'에서 처음 나타난다.
 
이는 우리의 것보다 최소한 380년 이상 후인 것으로 보아, 태극은 중국에서 유입된 것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문양임을 입증하고 있다.
 
즉, 본래, 태극의 문양은 우리 민족이 행복을 바라는 상징으로, 부적처럼 쓰고 있는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은 5세기 경 신라의 유물이다. 3 태극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周敦臣頁(마지막 두 글자는 합체해서 볼 것. 한자 입력이 안 되기 때문임)의 太極圖說이 11세기에 저술되기 전까지는,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태극 무늬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을 본 적이 없다.
 
  
 
 

경주 감포의 신라 감은사지의 기단석에 새겨진 태극 문양 - 7세기 初.

 

 

경상북도 울진군 월계서원(1205년)
 
 
고려시대 예성 심방석 (1277년)

 

 

개성 고려 공민왕릉 (1365년)

 

조선시대에는 궁궐과 왕의 무덤에서 태극문양이 많이 보이고, 그 이외에도 서원의 정문이나 민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대부분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으므로,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水軍진법 그림(작전도)에는 태극 문양의 깃발이 발견되고 있다. 이는 아마 최고 지휘관이 타고 있는 본부 軍船을 표시하는 듯하다.
 

태극 깃발도 한국에 옛날부터 있었다.

태극 문양뿐 아니라, 태극 깃발도 이미 조선의 고종이 국기로 제정하기 전부터 사용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진왜란 종전화가가 그린 태극 문양 깃발 은 가운데의 태극을 중심으로 구름이 사방을 에 두르고 있다. 이는 아마 명나라의 군선과 구별 짓기 위함이다.

 

 

 

 

    우리나라가 태극기를 제정한 것은 1882년 이다.

    그 이후부터 서양인들은 우리의 태극기에 대해 매우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그들의 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그 몇 가지를 살펴본다.

       1883년 조선의 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태극기를 게양했을 때

    미국인들은 태극 문양에 매우 깊은 호기심을 보였으며,

    9월 27일 뉴욕 타임즈 신문에서는 우리 태극문형을 '상형문자와 같은 상징'으로 '행복'을 의미한다고 소개하였다.  

 
 
1886년 미국의 로우엘 저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표지에 인쇄된 태극문양
 
 

 

 

 

 

삼태극 문양(한국)

(중국에는 전혀 없다.)

 

 

 

 

태극 문양(한국)

(중국보다 300년전에 이런 문양이 생겼다. 잘못알고 있지만 이런 문양은 한국에서 먼저 시작했다.)

 

 

 

중국 태극 문양

(중국이 이런 문양이 생긴건 오래되지 않았다. 한국태극과 다른점은 색깔과 순수한 음과 양이 아니라 양속에 음이 있고 음속에 양이 있다. 그리고 중국은 양이 먼저고 음이 뒤고, 한국은 음이 먼저고 양이 뒤다..)

 

 

삼태극문양과 태극문양은 둘다 원래 우리민족의 것입니다.. 더 이상 왜곡되는 일이 없길 빕니다..

 

 

출처 : 삼태극
글쓴이 : 엔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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